더민주 미르·K스포츠재단 검찰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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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미르·K스포츠재단 검찰수사 촉구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10.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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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지도부가 7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대검 공안부에 배당하고 권력부패형 미르사건은 고발 사건의 하나로 치부해 형사부에 배당했다고 한다"며 "국민이 참 웃긴다고 할 것 같다.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지적한다"고 말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또한 이날 “문제제기가 두 달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단 한 명도, 단 한 곳의 기관도 설득력있게 이 문제를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와대가 야당의 의혹제기가 근거없는 정치공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근거없는 정치공세라면 (차씨를) 불러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진실은 잠시 가릴 순 있지만 영원히 감출 수 없다"며 "이 문제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고 특히 차씨의 돈 흐름을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김재수 장관 지키기로 국감 파행에 나섰다가 이제는 최순실·차은택 지키기를 한다"며 "정부부처가 나서서 조사해야 함에도 국무조정실장은 국감장에서 미온적인 태도만 보였다. 이제 남은 건 검찰 수사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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