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편의점 CU는 '단짠(단맛과 짠맛)', '맵단(매운맛과 단맛)' 등의 맛을 선호하는 젊은층에 맞춰 분식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린 그라탱 컨셉의 상품이다.
먼저 '진짜맵군 치즈쌀떡볶이'는 이름 그대로 매운맛을 극대화한 떡볶이 그라탱이다. 기존 떡볶이와 차별화된 톡 쏘는 매운맛을 위해 불소스를 사용했다. 쌀로 만든 떡을 사용하여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떡 외에도 김말이 튀김, 만두 튀김을 함께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진짜달구낭 치즈고구마'는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썬 고구마와 노릇하게 구운 단호박을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에 버무려 제철 채소의 달콤함을 담았다.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스위트콘을 듬뿍 얹어 재미있는 식감도 더했다.
용기 그대로 2~3분 렌지업하면 간편하게 안주, 간식,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그라탱을 맛볼 수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낯선 조합이지만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 상반된 맛의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늘 새로움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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