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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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1.07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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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 ⓒ올가홀푸드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을 지난 6일 오픈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해 올가 PB(Private Brand)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는 1700여세대가 거주 중이며 국제학교 추가 설립으로 5000여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2만 명의 입주민을 유치할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45%)은 아동과 청소년으로 예상된다.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은 영유아·어린이 전용 친환경 브랜드 올가맘(Orga Mom) 제품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간식거리, 간편식 등을 강화했다. 더불어 고객들이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채소, 청과, 정육 등의 신선식품, 가공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8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내 카페와 친환경 식품 매장을 결합한 ‘카페형 친환경 매장’ 모델을 이달 중 적용할 예정이다. 카페 공간을 마련해 쇼핑뿐 아니라 유기농 원두커피와 주스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의 역할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경선 올가홀푸드 FC(Franchise) 사업 담당자는 “바이올가 서귀포 영어마을점은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매장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 내 사랑방 같은 친환경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이번에 오픈한 서귀포 영어마을점을 포함해 54개의 바이올가 가맹점, 15개의 직영점, 52개의 숍인숍 등 총 1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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