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10년 연속 북미 냉난방 설비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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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10년 연속 북미 냉난방 설비 박람회 참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1.3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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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경동나비엔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총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7 AHR EXPO'에 참가했다.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총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7 AHR EXPO(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10년 연속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8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주최로 열렸으며, 매년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참석 인원도 6만 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이 자리에서 경동나비엔은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을 컨셉으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관에는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를 전시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SE 등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기기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일러, 온수기를 연결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넷 제어 툴 나비링크(NavLink) 등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선사하는 제품들도 소개했다.

경동나비엔은 상업용 시설의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이란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하는 효율적인 에너지기기.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프린스턴 대학과 메리어트 호텔 등 미국 내 주요 시설에 설치해 그 효율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잠실1수영장, 수원KT파크 등 다양한 시설에 설치되는 등 국내에서도 점차 시장을 넓혀가는 추세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북미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친환경, 고효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행복한 온도를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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