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dCi', 중형세단 경유차 시장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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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dCi', 중형세단 경유차 시장도 휩쓸어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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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5 디젤 모델 따돌리고 점유율 '78%'…압도적 1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최근 6개월간 중형세단 경유차 월별 모델별 등록 대수표.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디젤 모델인 'SM6 dCi'가 지난달 중형 세단 유종별 등록 비중에서 78%를 차지하며 해당 시장을 장악했다고 6일 밝혔다.

SM6 dCi는 국토부 1월 유종별 차량 등록 자료에서 총 898대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동급 경유차 쏘나타(150대), K5(105대)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6개월 평균 등록 대수는 742대로 나머지 경쟁차종을 합친 대수(366대)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특히 SM6 dCi 출시 전만해도 매월 400대 가량 등록되던 경쟁차종들은 최근 6개월 동안 평균 200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가성비를 주로 강조한 디젤 중형차 시장에 SM6 dCi는 프리미엄을 무기로 파고 들었다"며 "디젤 세단시장은 존재감과 실속을 모두 원하는 국내 고객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곳인데 SM6 dCi가 이와 같은 고객 트렌드에 잘 응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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