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중형 세단 시장에 '쏘나타 뉴 라이즈'를 내세워 고객 수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 행사에서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인 쏘나타가 고객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쏘나타 뉴 라이즈는 고성능 모델만의 전용디자인 적용은 물론 다음 세대 쏘나타의 방향성 또한 엿볼 수 있는 모델"이라고 추켜세웠다.
또 "지난 30년 간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온 쏘나타가 어느 때보다 과감한 변화를 이룬 만큼 치열한 중형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균 현대차 국내상품실장도 쏘나타가 고객을 위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만큼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 실장은 "현대차는 고객을 위한 혁신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더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제공하는 것이 혁신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이에 개발 컨셉도 'For you'로 설정하고 이에 맞는 상품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쏘나타 뉴 라이즈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4대 케어 패키지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은 입맛에 따라 △뒷유리 전동 커튼,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적용된 가족 단위 중심의 패밀리 케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옵션을 확대한 레이디 케어 △내외관 디자인을 꾸밀 수 있는 스타일 케어 △계절 변화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올시즌 케어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쏘나타 뉴라이즈는 7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친환경 추세에 발맞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조 실장은 "이 외에도 스몰오버랩 테스트 굿 등급 획득과 언더커버 하부 방청 수준을 높이는 등 상품성 강화에 주력했다"며 "이처럼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무장한 쏘나타 뉴 라이즈가 고객들의 큰 성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