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신차 3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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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신차 3종 출격"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3.3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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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레인지로버 벨라. ⓒ 시사오늘 송지영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브랜드 전략 발표와 함께 올해 국내 출시 라인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은 "고객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 3개씩 추가, 연말까지 총 23개 전시장, 25개 서비스센터, 1개 부티크를 갖출 예정"이라며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재규어랜드로버 중고차 수요에 대응해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5개 추가, 총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올 한 해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4종의 아시아·코리아 프리미어 중 올해 3개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 F-TYPE 페이스리프트 △재규어 'I-TYPE'을 선보인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외관 디자인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함과 동시에 28년간 이어온 디스커버리 전통을 계승했다. 또한 풀 사이즈 7인승 시트의 넉넉한 탑승 공간과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도 적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올가을 한국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미래 지향적 럭셔리 중형 SUV를 모토로 한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이다. 국내 가격은 9000만 원대 후반에서 1억200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재규어 F-TYPE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는 SVR 모델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F-TYPE SVR은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제로백은 3.7초에 불과하며, 최고 안전 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F-TYPE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분야에 대한 재규어의 노력을 대변하는 전기 레이스카 재규어 I-TYPE 역시 한국에서는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포뮬러 E를 통해 축적된 I-TYPE의 경험은 순수 전기차 I-PACE 개발의 초석이 된다.

한편, I-PACE는 현재 도로주행 등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돌입해 2018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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