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BMW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BMW 자동차 18종,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5가지의 모델을 전시하고 신규 5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중 최상위, 최고급 세단인 뉴 M760Li xDrive를 선보인다.
뉴 M760Li의 M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6.6리터 V12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출력 609마력, 1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을 내며 뛰어난 파워를 자랑한다.
기본 장착되는 인테그럴 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은 안전과 주행 성능에 기여하는 장치다.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뒷바퀴의 조향각을 조절, 더욱 직접적인 전륜 조향비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저속에서는 더욱 손쉽게 방향을 틀 수 있고, 역동적으로 달릴 때는 향상된 민첩성과 안전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뉴 M760Li는 7시리즈 전 모델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은 △조향과 차선 유지 보조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장치가 내장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후면충돌 보호장치 △교차차량 경고장치를 포함한다.
BMW 코리아는 동급 중 최고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주행거리가 최대 200km로 늘어난 i3 94Ah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BMW의 뉴 5시리즈, M3와 M4 스페셜 페인트 워크 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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