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 멕시코 가전 유통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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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멕시코 가전 유통망 강화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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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3대 백화점 시어스 전 매장 매니저 100명 초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지난 3일 멕시코 케레타로에 위치한 동부대우전자 공장에 멕시코 시어스 매니저 100 명이 방문해 세탁기 제품 분해 및 조립 과정을 설명받는 장면 ⓒ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멕시코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유통 거래선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멕시코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시어스(Sears)' 전 매장 매니저 100여 명을 초청해 자사의 제품을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유통 딜러들에게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략 제품의 제품조립, 안정성·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대우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제품 분해·조립 과정을 시연하는 등의 프로그램 진행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지  매니저들은 '경사드럼', '3도어 냉장고', '프라이어 오븐' 등 최신 프리미엄 제품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맥시코 시어스 마리아 아바라카 매니저는 "현장 견학을 통해 동부대우전자 제품의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품질에 대해 보다 신뢰 할 수 있게 됐다“며 ”동부대우전자의 앞선 기술과 깨끗한 공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윤갑진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부대우전자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멕시코 핵심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멕시코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멕시코 음식을 자동조리할 수 있는 '쉐프 멕시카노(Chief Maxicano)' △복합 오븐냉장고 문에 멕시코 아스티 줄기 문양을 디자인한 대형냉장고 △탈수할 때 나오는 물을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물 재활용 세탁기' 등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더 클래식' 냉장고, 3도어 냉장고 '큐브' 등 프리미엄 냉장고를 출시해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제품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 (DEHAMEX, Dongbu Daewoo Electronics HOME APPLIANCE) 은 지난 1994년 설립됐다. 냉장고·세탁기 제품을 연간 150만대 생산하며 멕시코를 비롯한 칠레, 페루, 파나마, 브라질 등 중남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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