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진에어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27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 당기순이익 25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9.3%, 영업이익은 254% 증가했다.
진에어는 실적 호조 배경에 대해 "방콕, 클락, 다낭 등 겨울 성수기 시즌 수요가 높은 지역에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수익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객 수송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일본 노선 47%, 동남아 노선 38%, 국제선 전체로는 22%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객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드 배치에 대응해 장거리 노선 등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말 신규 취항한 인천-케언스,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노선이 안정화 된 것도 한 요인"이라며 "이에 더해 환율 하락에 따른 환산 이익 효과도 봤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