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아·태지역 14개국에 제도운영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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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아·태지역 14개국에 제도운영 노하우 전수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5.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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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공단 국제협력센터에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 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은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공단 국제협력센터에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 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본 연수과정은 세계 최단기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급제도를 확대, 정착시킨 국민연금공단의 경험을 아·태지역 국가에 전수해, 해당국의 연금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아·태지역 14개국 23명의 정책담당자, 전문가, 실무자 등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세 차례 연수과정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로부터 참가비용을 지원받지 않고 자비로 참가한 인원이 10명으로 전체의 43%에 달했다.

연수과정은 연수 국가들의 사전 수요를 조사해 구성했으며, 연수 후 자국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로 진행된다.

올해는 공단의 선진 ICT에 대한 아·태 국가들의 관심 증가를 반영해 ICT와 연계한 연금제도 발전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작년 국제연수 참가자들이 선정한 'ICT와 연계한 연금제도 도입·확대'와 '사회보장협정 체결·시행 실무'를 주제로 참가자별 자국 사례 발표와 그룹토의가 이뤄진다.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은 각 국의 참가자들을 맞이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공단 창립 30주년과 내년에 제도 도입 30주년을 맞는 국민연금의 30년 노하우가 연수 참가 국가들의 연금제도와 기관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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