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내수 1만238대…전년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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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5월 내수 1만238대…전년比 11.4%↑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0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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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G4 렉스턴은 출시 첫 달 2703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쌍용차의 실적을 이끌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1만238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1만 대 판매를 넘겼다. G4 렉스턴은 출시 첫 달 2703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을 주도했다.

효자모델인 티볼리는 4724대가 팔리며 견실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실적이 14% 감소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선도했듯이 G4 렉스턴도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 라인 이벤트 실시와 함께 티볼리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 기념 페스티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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