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어린이집 원장 대상 수족구병 예방관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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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어린이집 원장 대상 수족구병 예방관리 강의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6.2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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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포함 소아감염질환 초기대처 및 대응관리 등 교육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갑을장유병원은 김해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한 강좌를 실시했다.ⓒ갑을장유병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은 최근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소아감염질환 대응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최근 전국적으로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21일 갑을장유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경옥회장을 비롯, 80개소 협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이진희 과장이 ‘소아감염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수족구병을 포함한 감염성질환, 법정감염병 등 소아감염질환 초기대처법 및 대응관리에 대해 평소 발생한 어린이 환자의 증상 샘플 등을 이용, 강의했다.

이번 강좌에서 이 과장은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전후에 회복되나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김해 가정어린이집과 2013년 10월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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