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재창조원, 충남대서 창의력 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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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 충남대서 창의력 향상 교육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2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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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충남대 학생들이 드론 비행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찾아 모델에 적용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영농창업인재양성사업단 소속 대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의 다양한 혁신활동 성과를 창업 교육에 접목하려는 대학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창업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트리즈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드론 모형 제작을 통해 모순 상황을 해결하는 실습 과정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학생들이 영농창업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트리즈 기법을 이용해 직접 도출함으로써 창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국제트리즈협회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여한 장현우 충남대 응용생물학과 학생은 "기업에서 활용하는 문제해결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명원리 등 트리즈 도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영농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은연 포스코인재창조원장은 "창의력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포스코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 영농창업인재양성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농대 영농창업 특성화 사업'의 원예분야 특성화 사업단으로 첨단과학 영농기술을 보유한 젊고 유능한 청년 창업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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