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손님의 손님에 의한 손님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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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손님의 손님에 의한 손님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8.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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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최하은씨(사진 가운데), 천재호씨(사진 오른쪽)가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하나카드 본사 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결제, 할인, 적립을 원(One) 바코드로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학교 윤진수 팀(팀원 최하은, 천재호)이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하나멤버스에 실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 이용 체험과 첨부 서류 제출 등 까다로운 응모 방식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 무려 6159건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응모 아이디어에 대한 ‘좋아요’ 클릭 수는 4만5218건, ‘댓글 수’는 1만929건에 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손님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 전(全)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2개월동안 1, 2차 경연으로 나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자들의 단순한 아이디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간의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활발한 피드백이 더해지는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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