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지역본부와 뭄바이지점 개설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성은 주 뭄바이 총영사, 수더션 센 인도 중앙은행 부총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지역본부는 향후 영업전략 수립, 통합 마케팅 추진, 리스크 관리 등 인도지역을 총괄하고 현지법인 설립 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무마이지점은 한국계 기업 및 현지 협력업체 대상으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한다.
우리은행 측은 “현지 금융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델리, 하이데라바드, 부바네스바르 등 지역에 매년 4~5개의 거점을 신설해 인도 네트워크를 약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기념식에서 “고객들이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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