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박효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CJ대한통운(이하 CJ)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상의 중소기업 회원사는 ‘물류서비스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우대가격으로 CJ의 물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상의와 CJ는 대한상의 회원사 전용 ‘물류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물류 효율화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차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물류지원 등 관련 사업을 상호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물류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서울시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과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물류서비스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박효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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