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케이뱅크가 자본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 카드를 꺼냈다.

케이뱅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5000원, 2000만 주(보통주 1600만 주, 전환주 400만 주) 단위이며, 납입 일은 9월 27일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1500억 원에 달하는 증자를 추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2500억 원 규모 증자를 2~3년 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웃도는 경영실적에 따라 증자 일정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