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Visa(비자)가 케이뱅크와 함께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포인트 적립형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케이뱅크 포인트 적립형 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및 ATM 현금 인출이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해외 결제 분에 대해서는 케이뱅크의 해외결제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국내·외 가맹점에서 월 24만 원 이상 사용 시 당월 이용 금액의 1%가 포인트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10년이다.

이완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케이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해외가맹점 결제와 해외직구 등 여행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해외 겸용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케이뱅크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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