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29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최근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업 상인회장도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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