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대신증권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화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대(對) 고객 업무처리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내점필수업무의 유선처리 확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고객들은 타 금융기관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약정이체계좌 등록 신청과 CD기 장기 미사용자에게 적용됐던 CD기 인출제한 해지 등 약 20여 개의 내점필수 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40여 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일부 업무는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인증을 도입해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PKI 전자서명 기술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본인확인 메시지를 고객이 비밀번호 입력으로 확인하면 간편하게 인증이 완료된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중식 업무개발부장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유선업무확대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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