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정식 출시…이통사, 다채로운 개통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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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정식 출시…이통사, 다채로운 개통 행사 진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11.2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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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아이폰X의 개통행사를 진행, 이를 기다린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KT, LG유플러스

이통3사가 애플의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 다채로운 개통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아이폰X의 개통행사를 진행, 이를 기다린 고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센터원에서 아이폰X(텐) 개통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개최, 사전 예약 고객 80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고객에게는 △애플 에어팟(Air Pods) △고급 목도리 등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맥(iMac)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 등도 전달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분실이나 파손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보장 금액을 최대 140만 원으로 올린 '폰세이프IV 프리미엄형'과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 제휴카드 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KT는 아이폰X 사전예약 고객 중 아이폰X 출시 행사 참여 신청을 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X 론칭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X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 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 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맞서 LG유플러스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아이폰X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은 'Apple Watch Series 3'(애플 워치 시리즈3), 'iPhone Lightning Dock'(아이폰 라이트닝 독)을 감사 선물로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X 구매고객이 12개월 또는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iPhone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X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12개월형'과 '아이폰X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18개월형'을 출시한다. 또한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가 아이폰X 출시로 고객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요금제를 준비한 것 같다"며 "고객들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통사를 선택해 아이폰X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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