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는 중국 외식 CEO방문단 15명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의 외식 연수 교육원 역할을 하고 있는 한원그룹에서 교육 받는 CEO들로, 한국 외식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지난 6일 하남에프앤비를 찾았다.

이번 중국 한원그룹의 방문은 경희대 외식경영대학원에서 주최한 행사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외식업계에서 빠르고 견고하게 성장한 브랜드를 선정, 이들의 성공 노하우를 중국 외식업계에게 알려주고자 기획된 자리다.

하남에프앤비는 이날 본사에서 간략한 회사 소개와 함께 하남돼지집의 성장, 브랜드 구축 방법, 사업 확장 등 2시간여 동안 장보환 대표의 경영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후 저녁에는 하남돼지집의 콘셉트 매장인 이태원점을 방문해 매장 운영을 확인하며 식사를 함께 했다.

행사 마무리에는 하남돼지집의 철학과 외식인의 자세를 반영하는 은수저를 전달했다. 하남에프앤비가 선물로 제공한 은수저는 늘 가꾸지 않으면 변색되는 것처럼 외식인도 브랜드 운영에 있어서 끊임없는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남에프앤비 관계자는 “중국 외식 관계자들에게 하남돼지집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매장 서비스도 경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선물한 은수저처럼 하남돼지집도 변색되지 않도록 늘 정성과 노력을 다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