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카드, 향후 5년간 배당성향 60% 이상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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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카드, 향후 5년간 배당성향 60% 이상 유지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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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레버리지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ROE 안정성 확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삼성카드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카드가 향후 5년간 배당성향 6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완만한 레버리지 확대와 비용 절감 등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1일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4만 950원)보다 150원(0.37%) 하락한 4만 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1.59%) 오른 4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가맹점수수료율 재산정, 카드론 금리체계 점검 등 카드업계 규제 이슈는 녹록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가 △직승인을 통한 VAN수술 절감 △모집 채널 다변화를 통한 카드 유치수수료율 하락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마케팅비용 및 서비스비용 감축 등을 진행 중이라며 총자산이익률(ROA) 하락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카드의 배당성향은 60%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배당하는 올해 배당수익률은 5.1%대로 추정했다. 레버리지비율이 규제 상한선이나 타사 대비 크게 낮아 6~8%의 높은 자산 증가율과 60% 이상의 높은 배당성향이 지속돼도 레버리지 비율은 5배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 9000원을 제시한다”며 “충분한 자본여력과 높은 주주환원 의지, 이익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창출될 배당 매력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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