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생명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보험계약 체결시 △비흡연·혈압·체격조건에 따른 건강할인 △다자녀할인 △효도할인 및 보험계약 기간 중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 등을 통해 보험료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장기 금융상품인 생명보험의 특성상 중도해지 시 소비자가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도, 최근 가계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명보험 계약에 대한 중도해지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생명보험 계약 해지 건수는 약 660만 건으로, 2011년과 비교했을 때 1.5배 이상 증가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은 미래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와 사망 또는 미래 소득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상품이다"며 "다양한 서비스 혜택과 제도운용으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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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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