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전북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출근길은 밤 사이 쌓인 눈과 한파로 길이 얼어붙어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행정당국이 진행한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빙판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또 빙판길 탓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눈이 쌓이기 시작한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도내에서는 총 2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적설량은 임실 28㎝, 고창 24㎝, 정읍 22.5㎝, 진안 19㎝, 부안 18㎝, 장수 18㎝, 김제 15.6㎝, 순창 12㎝, 전주 11㎝, 군산 10.5㎝, 남원 8.5㎝, 익산 8.3㎝, 완주 3.6㎝, 무주 1.5㎝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