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 장군 탄생 162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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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 장군 탄생 162주년 기념행사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1.1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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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의식 헌수·봉정·국화 헌화 등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전봉준 장군 탄생 1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청 제공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전봉준 장군 탄생 1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길수 고창군부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정남기 전국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이기곤 전국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전해철 (사)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장, 전봉준 장군 후손 전성준씨와 고창군이장단협의회 회장단, 고창동학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기념행사에서는 봉정의식 헌수, 봉정, 국화 헌화, 봉주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봉주로는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과 발효한 증류주)가 쓰였다. 오는 18일까지 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역사기록화를 전시한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진윤식 부이사장은 이날 이번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소하여 진행했지만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라며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출발을 알린 역사적인 곳인 만큼,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올바르게 선양하여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봉준 장군 동상을 고창에 건립하여 군민과 출향인사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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