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호남의 지붕´으로 불리는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고원의 SNS 채널이 추가 오픈했다.

진안군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안고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5개의 SNS 채널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안군은 페이스북(팬 3만2000명)과 인스타그램(팔로워 1500명)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이어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3개 채널을 새로 개설했다.

진안고원 SNS 채널에서는 풍경, 여행,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각종 정책과 정보, 행정서비스와 진안군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 상황은 물론 기상 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진안군 공식 SNS 채널은 군민과의 소통 채널이자 진안고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대표적인 홍보매체”라며 “공익적이고 팬들에게 도움이 될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5대 SNS 채널 오픈을 알리기 위한 경품이벤트를 22일부터 28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있는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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