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안철수 "통합 전대 직후 대표 사퇴"...중재파 "의미 없다"
[정치오늘] 안철수 "통합 전대 직후 대표 사퇴"...중재파 "의미 없다"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8.01.3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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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보유세 인상·분양원가 공개 등 부동산 불패 신화 마침표 찍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중재파 통합 동참 시 2·13 통합 전당대회 직후 대표직 사퇴'를 조건을 내걸면서 중재파는 혼란에 빠졌다. 중재파는 그간 '2·4 조기 사퇴'를 요구해왔지만, 안 대표가 '사퇴'를 수용하면서도 오히려 중재파의 합류를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기 사퇴의 의미와는 멀어졌다. ⓒ 뉴시스

안철수 "중재파 통합 동참 시 2·13 전당대회 직후 사퇴"...중재파 "의미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중재파 통합 동참 시 2·13 통합 전당대회 직후 대표직 사퇴'를 조건으로 내걸면서 중재파는 혼란에 빠졌다. 중재파는 그간 '2·4 조기 사퇴'를 요구해왔지만, 안 대표가 '사퇴'를 수용하면서도 오히려 중재파의 합류를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기 사퇴의 의미와는 멀어졌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중재파가) 함께 해주신다면 저는 신당이 창당되는 2월 13일에 통합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 사퇴가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기꺼이 그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재파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이날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2월 13일은 통합 전당대회인데, 통합을 결의해버리면 국민의당은 소멸되고 대표직도 소멸되는데 무슨 사퇴 개념이 있을 수 있나"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쪼개지는 게 기정사실이 돼 버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원식 "보유세 인상·분양원가 공개 등 부동산 불패 신화 마침표 찍겠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1일 "정부·여당은 재건축 부담금을 포함해 보유세 인상과 분양원가 공개 등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불패 신화에 마침표를 찍고, 주택이 투기가 아닌 주거의 대상으로 자리하도록 반드시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면서 "강남 등 일부지역의 집값 급등은 소용돌이처럼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뻗어나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약자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공적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모기지도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여성·청년·정치 신인에게 지방선거 경선 가산점 부여

자유한국당이 31일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 정치 신인 등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최대 3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공직이나 선출직 등에 출마하지 않은 정치 신인이나 여성, 청년(만 45세 이하)에게 각각 경선 득표율의 20%씩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치 신인이면서 여성·청년이라면 최대 30%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단, 이같은 가산점 부여 방안은 이번 지방선거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또,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0%대 30%대 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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