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한국당엔 인물이 없다?…통합신당 vs 민주평화당,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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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한국당엔 인물이 없다?…통합신당 vs 민주평화당, 승자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01 0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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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자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 현 상황을 “당 지지율이 낮으니까 저명인사들이 입당을 안 하시려고 하고, 경쟁력 있는 현역 의원들도 안 나서려고 하니까 국민들은 외면하는 악순환”이라고 진단했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한국당 인물이 없다…“이인제·김용태·조경태 너마저…”

6·13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에게 극도로 불리한 구도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궤멸되다시피 한 보수 세력이 채 복원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도 ‘정권 심판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집권 초반 선거는 여당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인재 영입’이다.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선거 특성상, 지방선거는 인물 선거 경향이 강했다.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 인물로 바람을 일으킨다면, 불리한 구도를 뒤집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다. 홍준표 대표가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구도와 인물을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불가능하다. 구도가 불리하면 당선 확률은 낮아지고, 당선 확률이 낮은 정당은 인물 영입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도 한국당이 겪고 있는 인물난(人物難)은 이 자연스러운 매커니즘이 가져온 결과물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12

 

▲ 통합신당은 평균 10%가 넘는 득표율로, 국민의당의 2배가량에 이르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신당은 1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각각 10.5%, 11.2%, 9.9%, 12.6%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민평당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결국 다당제의 성립 요건이 ‘튼튼한 제3당’에 있다면, 이 제3당은 민평당보단 통합신당에 가까이 있다는 분석이다.ⓒ시사오늘 그래픽디자이너 박지연

“승부는 끝났다”…통합신당 vs 민주평화당, 승자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분당(分黨) 초읽기’에 들어섰다. 국민의당 내 통합파 의원들은 오는 2월13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대회를 열기로 확정했으며, 통합 반대파가 조직한 민주평화당은 그보다 일주일 정도 이른 2월 6일에 중앙당 창당 결의대회를 열고 모든 창당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국민의당이 분열에 이른 원인은 지지율 하락에 있다. 작년 총선 당시 40석 가까이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국민의당의 위상은, 민주당이 국민의당 지지층을 잠식(蠶食)하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중 진보 성향의 70%, 중도 성향의 46.1%가 민주당 지지 의사를 표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진보 4.7%, 중도 8.7%의 득표율에 그쳤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15

 

▲ 2월4일로 예정됐던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의결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취소됐다. 안 대표는 이날 당무위에서 당헌까지 개정해가며 정당 간 통합을 ‘전당대회’가 아닌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의결했다. 이에 통합 반대파의 ‘합당’이라는 맹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국민의당 2·4 전대 취소… 安 "전당원 투표로 대체할 것"

오는 2월4일로 예정됐던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의결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취소됐다. 이는 당헌까지 개정해가며 정당 간 통합을 ‘전당대회’가 아닌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방식으로, 통합 반대파의 ‘합당’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당무위 결과 △당헌 개정안 발의 △중앙위원회 소집 △전당대회 취소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16

 

▲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공식 홈페이지 캡쳐

끝없이 추락하는 비트코인, 1만 달러 붕괴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전날 하루 만에 12% 가까이 가격이 떨어지면서 1만 달러 이하로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불과 한 달 전 2만 달러에 육박했던 것에 비추어 보면 절반에도 못 미친다.

근래 암호화폐 하락의 원인으로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시사를 꼽는다. 앞서 미국은 세계 최초로 제도권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선물을 정식 출시했다.

그러나 해가 바뀌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코인공개(ICO)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04

 

▲ KT는 3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중 최초로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5G 시범서비스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KT

KT,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 최초 홍보관 개관

KT는 31일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5G 시범서비스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KT는 일반 시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세계 최초 5G'를 체험할 수 있는 5G 홍보관을 공개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 조성된 '5G 커넥티드'(5G. Connected.)를 오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들어서는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를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200

 

▲ 하루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가 완판을 기록했다. ⓒ맥도날드

맥도날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 1만개 완판

맥도날드는 지난 3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 동계올림픽)를 기념해 하루 1만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는 우리 땅에서 자란 평창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맥도날드가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3년에 걸쳐 준비·개발한 메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54

 

▲ 올림픽 선수촌 내 가구. 동계올림픽 종목의 픽토그램(pictogram, 그림문자)으로 디자인된 이불은 대회가 끝나면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샘

한샘,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맞이 준비 완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가구부문 공식 공급사' 한샘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중순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이 사용하는 공간게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 종, 3만여 점의 가구를 설치했다. 총 100여 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이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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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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