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 ‘삼성베트남주식펀드’ 모집 개시
삼성증권은 베트남 대표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삼성 베트남 주식 펀드’의 모집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베트남 증시 시가총액 상위주와 신규 IPO 종목 중 우량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벹남 최대 액티브 주식운용사인 드래곤 캐피탈(Dragon Capital)이 위탁 운용한다.
드래곤 캐피탈은 1994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종합 자산 운용 그룹이다. 업종별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들로 베트남 현지에서 최고 수준의 리서치 역량을 보유 중이며, 풍부한 현지 운용 경험과 축적된 네트워크가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베트남주식 펀드의 보수는 A클래스 선취판매수수료 1.0%이내, 총 보수 연1.68%이며, C클래스는 연1.91%이다. 온라인 전용 Ce클래스는 연1.43%다.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삼성증권 지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베트남은 인구 9천 5000만 명, 평균 연령 30세의 풍부한 노동력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부동산개발, 인프라 투자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며 “초기 신흥국으로 진입하고 있는 베트남의 성장세를 기대하는 공격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오는 16일까지 ‘50억 규모’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금번 공모하는 HI ELS 1427호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 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50%(연 6.5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하나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만 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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