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기대작 스카이랜더스 모바일(3분기)과 서머너즈워 MMORPG(4분기)의 출시시점이 다가오면서 신작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작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해볼 법하다고 전했다.
20일 컴투스는 전 거래일(17만 8000원)보다 800원(0.45%) 상승한 17만 880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7800원(4.38%) 오른 18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은 원작 게임이 2630만 장, 피규어 3억 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북미·유럽 시장 내에 자리매김한 IP(지적재산권)이다. 또 원작 장르가 RPG로 서머너즈워 스타일과 결합을 통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은 분석했다.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콘솔 게임에서도 아이템 구매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이는 컴투스가 앞서 서머너즈워를 통해 유저들에게 보여줬던 게임 시스템에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인 서머너즈워 MMORPG는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서머너즈워 IP의 인기가 높았던 글로벌 유저 국가들의 취향을 골고루 만족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업종 톱 픽 의견을 각각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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