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9일 부산 개성고등학교내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명상숲 조성을 위해 그간 개성고 교내 550㎡ 부지에 탄소흡수와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 교목을 심고 산책로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명상숲이 최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휘제 개성고 교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의 한 축으로서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위해 학교명상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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