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순조로운 임상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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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한미약품, 파이프라인 순조로운 임상 진행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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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5/21~5/25) 주간 추천종목으로 한미약품, 호텔신라, LG유플러스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한미약품(128940)과 코리안리(003690),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는 동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올해 한미약품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리안리는 재해, 보유 지분 손상차손 등 2017년의 손실로부터 정상화가 진행되며 올해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이 전년 대비 각각 48%, 2.5%p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는 요율 상승이 기대될 뿐 아니라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개선, 국내 출재보험료 성장 전망 등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사드 갈등 해소 과정에서 최대 수혜주로 등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어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호텔신라(008770)와 CJ CGV(079160), 넷마블(251270)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호텔신라는 2018~2019년 따이공 중심의 시내면세점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귀환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시내면세점 마진 또한 점진적인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CJ CGV는 그동안 투자리스크였던 평창올림픽, 최저임금 이슈가 소멸된 가운데 2분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 올 4분기 베트남 CGV 상장을 시작으로 자회사 상장을 통한 투자 회수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봤다.

넷마블은 지난 달 25일 선보인 신작 게임 ‘해리포터:호그와츠 미스터리’의 깜짝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점쳤다. 동사가 보유 중인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등 연간 20여 개 개임출시 라인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평가하며 향후 중국에서 판호가 허용될 경우 최대 수혜주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추천 종목으로 LG유플러스(032640)와 금호석유(011780)를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이익이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 분석했다. 한편, 동사는 최근 넷플릭스 제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

금호석유는 페놀유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합성고무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상향의 여지도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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