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신작 기대감 힘입어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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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신작 기대감 힘입어 52주 신고가 경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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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여름 출시 예정…기존 게임 매출 증가 ‘긍정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컴투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컴투스의 신작 게임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비공개테스트(CBT)가 2분기 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동사 주가는 52주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동사 대표 게임 ‘서머너즈워’가 여전히 견조하며 프로야구 등 기타 게임 매출 증가 또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28일 컴투스는 전 거래일(18만 8200원)보다 1500원(0.80%) 상승한 18만 9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시 분 현재 전일 대비 1800원(0.96%) 오른 1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스카이랜더스의 누적 매출액은 피규어 등 IP 관련 매출을 합산할 시 35억 달러에 달하며 시리즈 누적으로도 약 2600만 장의 패키지가 판매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신작이 이미 글로벌 흥행이 검증된 서머너즈워와 유사한 스타일의 IP 활용 게임인 만큼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부터 오는 8월 출시 전까지는 주가가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구간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일매출 10억 원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올 2분기에 4주년 프로모션 및 길드레이드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대륙컵(8~9월), 월드 챔피언 결정전(10월) 등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야구 시즌 개막 후 프로야구 게임 매출 순위는 최고 13위까지 치솟았다. 이외에도 체인스트라이크(3월 출시), 댄스빌(3분기), 버디크러시(3분기), 히어로즈워2(4분기) 등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면서 서머너즈워 이외 게임 매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컴투스에 대해 “목표주가는 기존 16만 5000원에서 23만 5000원으로 17.5%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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