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대우, 향후 3년간 배당성향 2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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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에셋대우, 향후 3년간 배당성향 25% 유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9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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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배당 예측가능성 상승…주주친화 노력 재확인 긍정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미래에셋대우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8일 정정공시를 통해 3개 연도(2018~2020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동사는 연결 지배순이익을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배당성향 예측가능성이 높아진 부분과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추진 노력을 재확인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29일 미래에셋대우는 전 거래일(9810원)보다 80원(0.82%) 상승한 989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20원(0.20%) 오른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의 배당정책 발표의 주된 목적은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있다고 분석했다.

금번 공표한 배당성향은 우선주 포함 기준이며 동시에 5월 25일부로 800만주(전체 및 보통주 발행주식수 대비 각각 1.0%, 1.2%)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는 공시도 병행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매입 완료시기를 앞당겼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 2000원 그리고 올해 보통주 DPS는 260원 전망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주 유상증자 이후 금융그룹 통합감독을 비롯한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동종업계 대비 부진했는데, 배당수익률과 우호적 증권 업황, 최근의 적극적인 주주친화 노력을 고려할 때 확실히 바닥은 다진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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