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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회장에 최정우 사장…첫 비엔지니어 내부 출신
2018년 06월 24일 09:54:58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회사 차기 회장후보로 확정지었다. 비엔지니어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 승계카운슬은 총 21명의 내외후보군을 발굴해 총 8차례에 걸쳐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검토해왔다. 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군 5명을 지난 22일 이사회에 제안한 바 있으며, 같은날 후보자 심층면접과 토론을 통해 장인화 후보, 최정우 후보 2명을 선정했다.

23일에는 해당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3차례 면접을 진행했고, CEO 요구역량에 대한 종합적 판단 아래 최정우 사장을 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재무관리, 감사분야 등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이후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 철강 이외의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비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특히 2015년 7월부터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그룹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철강업계 전체가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비철강 그룹사업에서도 획기적인 도약이 시급한 상황에 있다"면서 "최초의 비엔지니어출신 내부 회장후보로, 경영관리분야의 폭 넓은 경험과 비철강분야 그룹사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철강 그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정우 회장후보는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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