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앙심’ 40대, 마트 주인 둔기로 50여회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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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앙심’ 40대, 마트 주인 둔기로 50여회 폭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29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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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9일 임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트 주인을 둔기로 수십차례 때린 혐의(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경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모 마트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둔기로 주인인 50대 여성 B씨의 머리 등을 5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트에서 정육코너를 운영했는데 (B씨가) 2억 원이 넘는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화가 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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