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中 생산시설 승인 소식에 상승세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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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中 생산시설 승인 소식에 상승세 시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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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대형 OLED 공장 건설…NH투자증권 “영업실적 개선 추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LG디스플레이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지난 10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LG디스플레이에 광저우 대형OLED 공장 건설 승인을 통보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동사 대형 OLED의 연간 영업실적도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추정했다.

11일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1만 9600원)보다 600원(3.06%) 상승한 2만 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450원(2.30%) 오른 2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대형OLED 사업의 경우, 광저우 대형OLED 공장(GP3) P10(파주, 10.5세대) 투자 시나리오(대형OLED 기준)에 따라 형성된 성장성 및 마진 레벨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대형OLED의 연간 영업실적은 2018년 영업손실 1900억 원에서 2019년 영어빙익 1447억 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NH투자증권 고정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재 단기 주가 흐름은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중국 투자 활동 노이즈 해소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턴어라운드 방향성에 대한 확신과 함께 가시적인 LCD 가격상승/하향안정화가 뒷받침돼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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