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새 드레스룸·자녀방 평면설계 제안
현대건설은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 'H-드레스퀘어', 자녀방 'H-스터디룸'을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평면설계는 힐스테이트에 거주 중인 고객 응답을 분석해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 확장한 H-드레스퀘어, 독서실 구조 자녀방 H-스터디룸 등 2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우선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현장에 H-드레스퀘어를 적용하고,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에는 H-스터디룸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평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단순히 잠만 자는 침실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도입
대우건설은 민간기업형 임대아파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 12월 공급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일반 아파트 단지와는 달리,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직접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분양 당시에는 외국어, 학습지도, 보육 등 12개 분야 재능기부자에 대해 특별공급(20가구)을 실시했으며, 지난 3월 입주 후에는 텃밭 가꾸기, 요리수업, 그림수업, 음악수업, 체육수업 등을 진쟁 중이다. 지난달에는 단지 내 대형 수형장을 설치하고 물놀이 행사를 열기도 했다.
대우건설 측은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배치로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데에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점점 개인화되고 파편화되는 사회에서 아직 개선해야 할 게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문화를 임대아파트에 적극 도입해 사회문화를 개선하고 주거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연천군 유소년 축구단에 후원금 전달
삼표그룹은 경기 연천군 유소년 축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천군과 ㈜풋볼스토리를 통해 '연천 미라클 U-15 축구단'에 전달되며, 오는 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전지 훈련비, 유니폼 제작비, 기타 경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표그룹 측은 "이번 후원을 통해 연천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스포츠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 기능성 건축도료 '숲으로 광택 플러스' 출시
KCC는 기능성 페인트 제품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일반 수성도료나 인테리어 마감도료 무늬코트 등과 함께 적용 시 독특한 마감면 연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광택을 통한 외관 연출, 외부 오염물질 도막 보호 등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실내공기 오염물질 방출량이 적은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인 클로버 5개를 받은 점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어서 병원, 유치원 등 환경에 민감한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는 게 KCC의 설명이다.
KCC 측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기능 건축용 도료를 개발함과 동시에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명품 도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의 HB 인증을 토대로 관련 제품에 HB 인증 획득을 확대해 친환경 자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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