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美 생산법인 SSUSA 튜빙라인 증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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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美 생산법인 SSUSA 튜빙라인 증설 결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9.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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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미국 휴스턴 지역에 위치한 SSUSA 전경. ⓒ 세아제강

세아제강은 미국 휴스턴 지역에 위치한 생산법인 SSUSA(SeAH Steel USA)의 튜빙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SUSA는 약 280억 원을 투자, 오는 2019년 말까지 구경 2.375~4.5인치 유정용 튜빙 제품 제조 라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초 부터며, 연산 최대 10만 톤 규모로 갖춰진다. 상업 생산은 2020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아제강은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현지 총 생산량이 25만 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무역확장법 232조, 반덤핑 등 통상 이슈 대응은 물론 유정용강관 제품 라인업 강화로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한편 SSUSA는 세아제강이 보호무역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 휴스턴 소재의 강관제조 및 가공설비 자산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이후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튜빙라인 증설 등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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