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현금강도사고 대비 보안설비 추가 강화 조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마을금고, 현금강도사고 대비 보안설비 추가 강화 조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0.26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가 최근 연이은 현금강도 발생에 대비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보안설비를 추가적으로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경주지역 새마을금고 강도사건 시 발생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이 취약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집중 보안시설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현금강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우선적으로 농어촌금고 등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보안강화를 위해 중앙회에서 보안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영업대에 강화유리 설치 △아침 등 취약시간에 출입문을 내부에서 통제할 수 있는 출입문 개폐시스템 설치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상벨 보급 등을 조치한다.

새마을금고 황국현 지도감독이사는 “계속적으로 보안과 관련된 시스템 및 설비 등을 강화할 예정이며 새마을금고 회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수립한 종합대책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비상벨, 가스총 등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보안시설물 설치, 지역 공동체를 활용한 ‘공동체 치안활동’ 등을 당초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