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2019년 상반기 모멘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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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2019년 상반기 모멘텀 주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2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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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일시적 부진에도 검은사막 콘솔 출시와 모바일 해외 진출 기대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펄어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펄어비스가 올 4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함을 보이긴 했으나 2019년 1분기 검은사막의 콘솔(Xbox) 버전 출시, 2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출시에 대한 모멘텀이 모두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9일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19만 7000원)보다 2300원(1.17%) 상승한 19만 9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0.51%) 오른 1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펄어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한 358억 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함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내달 6일 출시하는 경쟁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저 이탈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한 올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억 원 줄어든 6억 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에는 검은사막 콘솔 버전 출시와 모바일의 해외 진출이라는 두 가지 모멘텀이 모두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콘솔 버전 매출은 2019년 1분기 112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 수치는 패키지 판매만을 가정한 것이며 게임 내 아이템 결제도 가능한 만큼 추정치 상향의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한다”며 “2019년 1월부터는 콘솔을 시작으로 신작 출시가 본격화 되는 만큼 주가 하락시에는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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