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위탁가정 가족여행 지원…아시아나,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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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위탁가정 가족여행 지원…아시아나,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구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1.3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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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위탁가정 가족여행 지원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대구에 거주하는 위탁가정을 위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9일 대구국제공항에서 김혜정 대구시가정위탁지원센터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친부모와의 분리로 인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 내 화합과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가족여행이라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이번 여행지원을 기획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Give t'ogether(기브투게더)라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사 홍대 호텔 투숙객 대상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제 실시

제주항공은 지난 9월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자사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투숙하는 제주항공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면세쇼핑 후 기내 반입 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상품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현재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에서는 화장품 47개, 건강식품 17개 등 100여 개 브랜드 24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기내면세품 사전예약은 호텔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책자에서 상품을 확인한 후 사전주문서를 작성해 호텔 프런트에 주면 된다. 탑승할 항공편의 출발시간 48시간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하며, 구매한 면세품의 결제와 수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탑승 항공기 내에서 이뤄진다.

호텔에서 기내면세품 구매 사전예약을 한 탑승객에게는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미 할인이 적용된 품목에 대한 중복할인은 안된다.

아시아나항공, 비행자료 분석시스템 고도화 1단계 완료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3일자로 비행자료 분석시스템(Flight Operational Quality Assurance, 이하 FOQA) 고도화 1단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FOQA는 비행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시스템은 기준치를 초과하는 자료에 대해서만 분석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모든 비행 자료를 분석해 운항 전체의 경향성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5년부터 FOQA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 8월 31일부터 FOQA 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열어 비행자료 분석을 통해 운항 중 발생 가능한 잠재위험요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도화 2단계로 모든 비행기록 분석 자료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행경향분석시스템(Asiana Flight Review Assistance System)을 아시아나 IDT와 함께 2019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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