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 종로구 효행본부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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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 종로구 효행본부에 기부금 1000만 원 전달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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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5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왼쪽)이 장보기를 하며 지역상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효행본부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낙순 마사회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원, 고병국 서울시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임만석 효행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낙순 회장은 기부금 전달식 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통인시장에서 직접 장보기에 나서 과일과 강정 등을 구입했다. 장보기에는 종로구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100명과 일대일로 매칭된 자원봉사자 100명 등 2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마사회는 기부금으로 통인시장 자체 상품권인 시장화폐를 배포했다.

김 회장은 “명절의 정취를 느끼기에 전통시장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며 “취약 계층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에게 따뜻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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