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하늘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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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하늘길 열린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1.3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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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기다린 보람있어…전북경제 활력계기 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사업이 된 전라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조감도.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면제대상에 포함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29일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예타면제)에 대한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전라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포함돼 이날 국무회의 의결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예타면제' 대상에 포함됐다는 것은, 국제공항 건설의 현실화 확정과 함께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의미다. 앞서 전북의 공항건설 사업은 지금까지 지난 2008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되고, 2011년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공항부지가 반영되었으나 그동안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날 "이에 "우리 도민의 50여년 염원으로 숙원사업이자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담겨있는 최대 현안사안이 해결된 것"이라며 "국가적으로도 새만금이 환황해권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

이어 송 지사는 "정부와 대통령님의 전북에 대한 관심을 굳게 믿고 기대와 희망을 갖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 대우공장 폐쇄로 침체된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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