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끝까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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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끝까지 최선 다할 것”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01.2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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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內 공항 꼭 들어서야 한다는 의지 표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전라북도청은 송하진 전북지사가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를 받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송 지사는 지난 22일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진행상황 관련 “이번만큼은 꼭 예타면제를 받는 것이 제가 이 자리에 온 이유”라며 “지금 상태에서 누구도 확정적 결과를 얘기하는 사람은 없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전라북도에 공항이 꼭 들어서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도 차원에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2014년 11월부터 1년 동안 수요조사를 해서 수요가 된다는 결과를 받았고 이어서 국토부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중장기 계획에 반영을 한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이고 원래는 지난 6월에 끝나게 돼있다”며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늦었지만 매우 정상적인 절차를 걷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왕이면 정부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예타면제 사업을 시도별로 선정해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의지표명을 했다”며 “이번만큼은 꼭 예타면제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만금 국제공항 플러스 상용차,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까지 3개를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향후 절차 관련 “국무회의의 절차를 밟아야하고 균형위 점검회의도 있다”며 “ 때문에 아직까지 확정적 발언을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예타면제 대상 발표는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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