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이계문 진흥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이 22일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의과대학 신입·편입생 123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대학생을 위한 현명한 금융생활’이란 주제로 의대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신용관리, 불법대출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대학생 시절은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소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서 이때 형성된 소비습관은 향후 성인이 됐을 때의 자산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년·대학생들이 진흥원과 신복위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하고, 금융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04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해 작년 7만147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이는 2017년 4만5531명 대비 57% 증가한 실적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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