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분기 영업익 984억…전년비 30%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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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분기 영업익 984억…전년비 30%감소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5.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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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증대 및 영업 관련 비용 증가 때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2% 감소한 984억 원을 기록했다. 여행 및 화물 수요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비 증대와 임금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는 11일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2562억 원, 영업이익 98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인 837억 원이 증가했다.

여객부문 국제선 수요 유지와 환적 및 수출화물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비해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 관계자는 “급유단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대와 인원 증가 및 임금인상으로 인해 영업 관련 비용이 전년대비 11.5% 증가하게 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전년대비 2011년 1분기 실적 - 국제회계기준(IFRS)별도 재무제표 기준

구분 2010년 2011년 전년대비 증감율(%)
매출액 1조1725억 1조2562억 7.1
영업이익 1409억 984억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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