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코드 2019 F/W’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코드 2019 F/W’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06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패션코드 2019 FW' 포스터 ⓒ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코드 2019 FW' 포스터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사흘 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패션코드 2019 F/W’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패션코드 2019 F/W는 ‘Break the Rules – New Collabo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 스테디셀러 뮤지컬 <그리스>(Grease)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손을 맞잡았다. 올해는 기존 국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쇼와 바이어 초청 수주회에서 더 나아가, 노래와 춤 등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4일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그리스>를 각 브랜드별 개성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뮤지컬 형식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에는 △끌로이킴 △러브참 △러빗올! △잔키 △컨벡소 컨케이브 △키셰리헤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델로는 <그리스>의 출연 배우로 구성된 팝시컬(Popsical) 그룹인 △티버드(T-Birds)와 △핑크레이디(Pink Lady)가 런웨이에 오른다. 이들은 패션코드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을 입고 <그리스>의 장면을 재현하며 한 편의 공연과 같은 색다른 패션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 전일동안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다양한 협업 패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노앙 △러빈볼 △소윙바운더리스 △오디너리피플 △와니지.주완식 △카이의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 패션 제품과 뮤지컬 콜라보 패션쇼에 등장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종 드 이네스는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사회자 김호영을 포함해 △김소향 △리사 △에녹 △윤형렬 △카이 총 6인의 인기 뮤지컬 배우가 참여하며, 배우들은 이번 패션코드에 참가한 브랜드 의상을 입고 유명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패션코드 2019 F/W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코드 마켓'이 진행돼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 다양한 디자이너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